서울시가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9일 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 게시판 ‘서울꿈새김판’에 광복군 군복 사진을 게시했다.
 

이 군복은 한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광복군 군복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460호로 등재되어 있다. 육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1972년 1월 13일 서울시청 4층 한 금고에서 발견됐다. 시는 광복절을 앞뒤로 꿈새김판에 모두 3편의 광복절 기념 게시물을 걸 계획이다.
한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 낮 최고기온은 27~32℃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전날까지 33℃를 웃돌던 체감온도가 1~2℃ 떨어지면서 이날 폭염특보가 완화ㆍ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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