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뜻일까?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얻는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사용해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안 쓰는 물건도 처분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기다.▶비슷한 말이 있어!비슷한 뜻의 다른 속담으로는 ‘도랑 치고 가재 잡기’, ‘마당 쓸고 돈 줍기’, ‘누이 좋고 매부 좋다’가 있고, 사자성어로는 ‘일석이조’, ‘일거양득’이 있어요./자료 제공=‘시즌 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이지연 글ㆍ젤리이모 그림ㆍ아주좋은날)
▷이런 뜻이 있어요미궁(미혹할 迷 + 집 宮)문제나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비슷한 말 미로(迷路), 오리무중(五里霧中‘미궁’은 본래 ‘들어가면 나올 길을 쉽게 찾을 수 없게 되어 있는 곳’을 말해요. 옛날 그리스의 크레타섬에 사는 미노스 왕이 빠져나오기 어려운 미로를 만들어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가둬 둔 데서 유래했어요. 오늘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사건’을 말할 때 이 말을 자주 써요.어맛! 한마디“흠,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것 같군.”사이렌 (siren)큰 소리를 내어
다 함 咸일어날 흥 興어긋날 차 差부릴 사 使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다고전 소설 에서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간 이몽룡은 기다리고 있는 춘향에게 오랫동안 소식도 전하지 않고 돌아오지 않았지요.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오지도, 소식도 전하지 않을 때 쓰는 말이 함흥차사예요.함흥으로 보낸 차사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자녀들이 왕의 자리를 놓고 수없이 다투자, 그 모습을 보다 못해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갔어요. 형제들을 죽이고 끝내 왕위를 차지한 태종 이방원은 아버지로부터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아버지
ㆍ무슨 뜻일까?하찮거나 언짢은 일을 돌려 생각하여 좋게 풀이한다는 말이에요. ㆍ이렇게 사용해시험을 망치고 혼날까 봐 실패를 교훈삼아 다음엔 꼭 성공하겠다고 말하니, 엄마는 꿈보다 해몽이 좋다며 어이없어 하셨다.ㆍ비슷한 말이 있어!‘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는 상황에 따라 이렇게도 되고 저렇게도 될 수 있을 때 쓰는 말이에요./자료 제공=‘시즌 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이지연 글ㆍ젤리이모 그림ㆍ아주좋은날)
▷이런 뜻이 있어요ㆍ연리지 (잇닿을 連 + 다스릴 理 + 가지 枝)뿌리가 다른 나무가 서로 엉켜 한 나무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화목한 부부나 남녀 사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중국 후한 말, 채옹이란 효자가 살았어요. 채옹은 병든 어머니 곁에서 3년을 돌봤고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산소 옆에서 초막을 짓고 살다가 죽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채옹과 어머니의 무덤에서 각각 나무가 자라더니 가지가 서로 얽히며 한 나무가 되었어요.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을 뜻하던 ‘연리지’는 훗날 ‘부부 사이의 사랑과 정’을 상징하는 말로 바뀌었어요.
물결 파 波큰 물결 란 瀾일만 만 萬어른 장 丈파도 물결의 높이가 만장에 이른다거센 파도가 일면 그 물결의 높이가 높아지지요. 인생이나 일의 진행이 파도의 높이가 변하듯 변화가 심하고 기복이 있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에요.민족의 지도자 김구김구 선생은 이십 대에 일본 군인을 죽여 감옥에 수감되었어요.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지요. 그는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사형 집행 직전 고종 황제의 특사로 집행이 중지되어 목숨을 지켰어요. 선생은 학교를 세워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웠고, 이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초대
권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해요민주 정치를 하는 대한민국은 입법부ㆍ행정부ㆍ사법부라는 세 국가 기관이 있어요. 이 세 개의 국가 기관은 권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을 삼권 분립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충실히 하면서 서로 견제하는 이유는 그래야 권력의 남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권 분립이 되어 있는 나라들은 행정부의 구성에 따라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 중 하나를 선택해 국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대통령제우리나라는 대통령제를 선택해서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을 국민이
▶무슨 뜻일까?아무리 몰래 한다 해도 나쁜 일을 오랫동안 여러 번 하면 결국 들키고 만다는 말이에요. ▶이렇게 사용해꼬리가 길면 밟힌다더니, 이불 속에서 휴대폰을 쓰다가 아빠에게 딱 걸렸지 뭐예요?▶비슷한 말이 있어!‘미장즉답(尾長則踏)’은 나쁜 짓을 오래 계속하면 끝내 들키고 만다는 사자성어예요./자료 제공=‘시즌 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이지연 글ㆍ젤리이모 그림ㆍ아주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