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당항포관광지서··· AI 기술 적용한 새 콘텐츠 선보여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올해 더 흥미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다음 달 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남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연다. 주제는 ‘공룡과 나’이다. 올해는 단순히 공룡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말하는 공룡 체험’과 ‘미러 아트 존’등 새로운 콘텐츠들로 무장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생성형 AI 공룡 체험은 관람객이 공룡과 직접 대화하며 살아 있는 공룡과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별 기획전으로 스피노사우루스 진품 화석과 로봇 공룡, 희귀 파충류를 선보인다. 폐가전 제품을 활용한 재활용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엑스포 하이라이트인  ‘공룡 퍼레이드’는 30명의 전문 연기자와 5대의 퍼레이드 카트가 투입돼 더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평일 하루 2회, 야간 개장일(매주 금ㆍ토요일, 10월 3ㆍ9일)에는 하루 3회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안내 전화는 고성문화관광재단(055-670-74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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