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책책책 기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 기부는 9월 한 달간 교보문고 사이트 내 책 기부 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정 교수는 18일까지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독자 100명을 추첨해 초청 강연을 가진다.
경기 광명시가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4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첫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록 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강산에, YB 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는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를 치고 가을을 즐기는 힐링 캠프닉,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윤선생은 초등 1~2학년을 위한 사고력 수학 교재 ‘큐리의 발견’을 새롭게 출시했다. 총 9단계 72차시로 구성돼 초등 저학년 시기에 필요한 수와 연산부터 논리와 퍼즐까지 고르게 학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업은 온라인 강의와 문제풀이, 오프라인 수업 기반의 일대일 맞춤 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큐리의 발견은 전국 큐리매쓰 공부방 및 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 연천군이 10월 31일까지 비무장지대(DMZ) 민통선의 생태ㆍ역사ㆍ평화의 가치를 느끼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전문 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두루누비 누리집(www.durunubi.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회당 20명으로, 금~일요일 하루 2회 진행한다. 참가비는 1만 원. 참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연천군 특산품을 준다.
경기 시흥시는 ‘2024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사업의 하나로 ‘소금꽃 여행-갯골에서 길을 묻다’프로그램을 21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연다. 손수건 천연 염색하기, 소금문화 골든벨, 염전 타일을 활용한 글씨 쓰기, 갯벌생물 관찰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진행하며, 회당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내 전화(031)314-2017
전북 남원시는 11월까지‘신관 사또 부임행차’하반기 공연을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 일원에서 연다. 이 공연은 조선 시대 신관 사또의 부임 모습을 마당극 형태로 각색한 거리 퍼레이드다. 주리 틀기와 기생 점고(점을 찍어가며 사람 수를 셈) 등을 해학적으로 풀고 기생 댄스, 취타대 연주 등을 섞어 넣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종문화회관은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예술교육 프로그램 ‘2024 하반기 어린이예술탐험대’를 개최한다. 올해는 ‘해시계를 부탁해(연극 역사)’, ‘도슨트와 떠나는 미술 여행(미술)’, ‘싱잉키즈(뮤지컬)’ 등 세 강좌로 구성해 어린이들과 만난다. 교육 대상은 초등 1~4학년이다. 참가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www.sejongpac.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북 임실군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10월 3~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10주년을 기념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퐁뒤 체험, 숙성치즈 안에 숨겨진 황금 10돈의 행운 이벤트, 스트링 치즈를 활용한 ‘2000m 쭉쭉늘려 내 치즈’등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원 원주시가 ‘원주소풍길’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치악산 둘레길과 원주굽이길에 이은 새로운 걷기 길이다. 소풍길은 운곡솔바람길과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등 10개 코스로 구성됐다. 모든 코스는 시작점과 종점에 주차장과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도심에서 20분 안쪽의 거리에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도 좋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용과 중ㆍ고등학교용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용에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 바람직한 공유 예절, 올바른 SNS 이용, 올바른 딥페이크 사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자료는 각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전ㆍ후에 활용할 수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가족 대상 숙박형 프로그램 ‘1박 2일 섬스럽게-자은도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1박 2일간 신안군 자은도에서 진행된다. 요트투어와 염전 체험, 어류 탐사, 갯벌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자녀 동반 3인 이상 가족 단위로 총 25명 이내이다. 25일까지 자원관 누리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책 읽어 주세요’캠페인을 6~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 기간‘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가 운영된다. 첫날인 6일에는 정유리ㆍ이미성 작가가 동화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으로 ‘아쿠아 책갈피 만들기’등을 펼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국어청 누리집(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10월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안 노을공원에 서울 최초로 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3000㎡ 규모의 캠핑장은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면과 함께 소형ㆍ대형견 전용 놀이터, 매력가든 ‘댕댕아 놀자’정원으로 구성된다. 예약은 전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14~15일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추석 명절 문화행사인 ‘북촌도락’을 연다. 북촌을 찾는 지역 주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달 여는 문화예술행사다. 15일에는 ‘서울 풍물 재수굿’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송편 빚기와 이삭 엮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북촌 어린이가 찍어주는 한옥 추억 사진 이벤트도 준비됐다.
세종문화회관은 20일과 22일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예술단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시합창단, 22일 오후 6시에는 서울시 뮤지컬단이 무대를 펼친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관람 신청은 4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접수ㆍ관람도 가능하다.
EBS의 초등 프리미엄 온라인 학습 서비스 ‘EBS 초등ON(초등온)’에서 정식 서포터즈 2기를 모집집한다. 22일까지 EBS 초등온 사이트(on.ebs.co.kr)에서 신청받는다. 서포터즈로 뽑힌 어린이에게는 온리패스 6개월 이용권(59만 원 상당)과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초등온은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등온 누리집 참조.
서울식물원은 공간ㆍ식물ㆍ자연을 담아낸 온라인 전시 ‘식물원을 그리다’를 2일 시작했다. 오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서울식물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된다. 온라인으로 전시된 작품들은 11월부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볼 수 있다.
환경부는 9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여우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여우는 1995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현재 소백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서식하는 여우는 자연에서 출생한 2세대 2마리를 포함해 약 120마리다. 우리나라 야생에 서식하는 여우는 입과 코는 가늘고, 귀는 크게 서 있으며 다리는 길고 가는 편이다. 꼬리는 길고 두꺼우며 털이 많다.
서울시는 한강을 따라 걸으며 야경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9월부터 운영한다. 여의나루와 마포대교 일대의 야경을 감상하는 ‘여의별빛길’코스와 세빛섬과 잠수교 등을 둘러보는 ‘반포달빛길’이 있다. 9월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용인의 한국등잔박물관이 9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획전‘등잔, 색다롭게 바라보기’를 개최한다. 등잔을 빛이라는 큰 의미로 정의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빛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3개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으로 ‘오감으로 함께하다’가 9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잔박물관 누리집(www.deungjan.or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