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4℃’ 시원함에 새로운 볼거리 더해져 인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정선군 화암동굴에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장객은 6694명에 이른다. 이는 7개여 월간 총 입장객 5만여 명의 13%에 해당한다. 이처럼 화암동굴에 관광객이 몰리는 까닭은 평균 14℃ 안팎의 시원함이다. 올여름은 금맥 따라 365 동화의 나라 구현과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인 ‘꿈꾸는 정원’등 새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충북 단양의 고수동굴 역시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가 천연의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어 1976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2200만 명 이상이 찾았다.

한편, 5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 낮 최고기온은 31~36℃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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