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피란민 생활상 등 근현대 역사·문화 한눈에

 

6ㆍ25 한국전쟁 때 피란민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 동구청은 최근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산복도로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413㎡ 규모로 아카이브존, 플레이존, 미디어아트존, 기념품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그중 플레이존은 산복도로 집 모형 만들기와 자석 블록체험, 산복도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구술 전화기와 영상작품 등으로 꾸며졌다. 전시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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