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흥! 복 내려온다’: 우진청년작가회가 내년 2월 9일까지 전주의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어흥! 복 내려온다’임인년 기획전을 연다.(사진) 이번 기획전에는 홍경준 등 작가회 소속 24명의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한국화ㆍ서양화ㆍ조각화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호랑이를 표현한 작품들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칠(漆), 아시아를 칠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칠장’(漆匠)은 옻나무에서 거둬들인 수액인 옻을 정제해 기물에 칠하는 장인을 뜻한다. 이처럼 오랫동안 넓은 지역에서 이어져 온 옻칠과 칠공예 문화를 다룬 특별전으로,  내년 3월 2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 출품된 자료는 나전 국화넝쿨무늬 합(사진) 등 모두 263점이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라이브스케치북
아르떼뮤지엄 강릉 라이브스케치북

△‘아르떼뮤지엄 강릉’개관: 강릉 초당동에 최근 문을 연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사진) ‘영원한 자연’을 메인 주제로 관동팔경의 으뜸이자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릉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를 반영했다. 특히 700㎡의 메인 전시관인 가든관에서 전시되는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은 자연에 국악인 송소희의 선율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라이프 앤 조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의 드로잉과 판화를 조명하는 전시. 내년 4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피에로의 장례’(사진) 등 200여 점에 달하는 드로잉ㆍ판화ㆍ일러스트ㆍ아트북 등이 출품된다. 마티스가 암 투병 중에 발견한 종이오리기 기법으로 만든 작품 ‘재즈’(JAZZ) 원본도 나왔다.

윤봉길 의사 김구 선생과 다시 만나다
윤봉길 의사 김구 선생과 다시 만나다

△‘윤봉길 의사 김구 선생과 다시 만나다’: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매헌 윤봉길 순국 69주년을 맞아 내년 2월 20일까지 여는 전시.(포스터) 윤 의사와 백범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마련된다. 윤 의사의 유해 송환을 주도했던 김구 추모 영상을 비롯한 백범일지 등 유물 30여 점이 나왔으며, 특히 두 사람이 교환했던 회중시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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