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10월 26~11월 1일)에는 일곱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랑랑 형제 떡집』이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200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55』가, 3위에는 ‘공감’을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쉽게 배우는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0』이 자리했다. 4위와 5위는 과학 상식 만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7』과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8』이 차지했다. 10위에는 요리를 먹으면 고민이 해결되는 도깨비 식당 이야기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3』이 올랐다. 

▷ 이주의 어린이 베스트 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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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 단단한 말
(우리학교)
 

『가방 들어 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가 직접 고른 보석 같은 말이 릴리아 그림 작가의 포근한 그림과 만나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나에게 힘이 되어 주고, 가족과 친구에게는 사랑을 주는 스물네 가지 말을 담았습니다. ‘괜찮아, 사랑해’에서부터 마음의 문을 닫는 친구에게 먼저 건네 보는 관심의 한 마디까지 나와 우리 관계를 지키는 단단하고 다정한 언어들입니다. 단순히 말 표현을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지은이가 어린이들을 어여삐 여기는 진정성이 글에 어우러져 한 권의 시집을 읽는 것 같은 여운과 따뜻한 응원을 남깁니다.  /YES24 어린이 PD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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