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효’주제로 온라인 개최

한국국제스토리텔러협회(회장 방동주)가 주최하는 ‘제4회 한국국제스토리텔링축제’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두 시간씩 온라인으로 열린다.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하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효’이다.

3일 개막식에서는 유문종 수원시 부시장 등의 축사에 이어 스토리텔링 국악(비단)과 부채춤(화관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4~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한국 스토리텔러들의 효를 소재로 한 이야기가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공연된다. 이때 어린이들도 참여한다. 이어 6일 국제 스토리텔링 워크숍에서는 미국의 유명 스토리텔러 마가렛 리드 맥도날드 씨가 ‘스토리텔링이 교실에서 미치는 효과’에 대해 강의한다.

9일 한글날은 폐막식 행사로 한글을 배우는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한국 옛이야기 그림책을 읽는 ‘한국 그림책 글로벌 낭독회’등이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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