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세상- 사르르, 디저트의 역사’(빅토리아 그레이스 엘리엇 지음ㆍ노지양 옮김): 세계 각국의 디저트와 문화의 관계를 들려주는 그래픽 노블이다. 간추린 지도로 각각의 디저트 관련 지역을 살펴보고 달콤한 세상에 빠져들어 디저트의 역사를 탐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인터뷰 코너에서는 새로운 디저트 탄생에 노력한 인물도 만날 수 있다.(시공주니어 펴냄ㆍ값 1만 6000원)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포세이돈’(윤상석 글ㆍ이유철 그림): 듬직한 조력자의 면모를 지닌 포세이돈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는 만화다. 기존의 그리스 로마 신화와 달리 인물별로 이야기를 구성해 인물관계와 작품의 세계관을 더 뚜렷하게 들려준다.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마치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예림당 펴냄ㆍ값 1만 3000원)

△‘동물 농장’(조지 오웰 지음ㆍ백대승 만화ㆍ김욱동 해설): 절대 권력의 이면을 은유와 날카로운 풍자로 묘사한 ‘동물 농장’은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동물을 통해 전체주의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민낯을 동물에 빗대어 풍자한 이 우화 소설이 그래픽 노블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아름드리미디어 펴냄ㆍ값 2만 7000원)

△‘불의 날개와 비밀의 왕국 그래픽 노블 3’(투이 서덜랜드 글ㆍ마이크 홈스 그림): 전 세계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블록버스터급 드래곤 판타지 ‘불의 날개’세 번째 이야기이다. 정글을 헤매던 운명의 작은 용들은 정글날개 부족을 만난다. 글로리는 정글 괴물의 정체를 밝히고 실종된 정글날개들을 구할 수 있을까?(김영사 펴냄ㆍ값 1만 6800원)

△‘라바 지구 수비대 2: 자원 순환’(김정욱 글ㆍ김정한 그림): 몸 개그 액션 환경 학습만화. 지구 최고 애벌레 라바의 쓰레기 퇴치를 향한 숨 막히는 액션극이 신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라바 지구 수비대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가 되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이야기 곳곳에 자연스레 녹인 지구환경 학습 포인트도 빼놓지 말고 읽도록 하자.(다산어린이 펴냄ㆍ값 1만 3000원)

△‘언어 미술사 아예 ③’(서미원 글ㆍ마누 그림): 순우리말을 마법 주문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 국어 학습 만화다. 어린이 독자들이 국내 여행지들로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순우리말, 속담, 사자성어 관용구를 두루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만화와 카드에 순우리말 증강현실 AR이 들어가 있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리스티아트 펴냄ㆍ값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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