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쇠오리
뿔쇠오리
알류샨제비갈매기
알류샨제비갈매기

울산시는 희귀 조류인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가 울산 앞바다에서 관찰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 철새동호회 ‘짹짹휴게소’가 24일 동구 방어진에서 약 8.1㎞ 떨어진 해상에서 해당 개체들을 관찰하고 촬영했다. 이번 관찰은 이들 조류의 이동 경로가 울산 앞바다로 넓어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 뿔쇠오리는 생김새가 바다쇠오리와 유사하지만 청회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류샨제비갈매기는 세계자연보존연맹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되는 새다./사진=홍승민 짹짹휴게소 대표 제공

저작권자 © 소년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