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가 들어 있는 속담은?
속담이나 사자성어는 예부터 사람들이 써 온 말입니다. 여기에도 숫자가 많이 숨어 있어요.

■ 1이 숨은 말
백문이 불여일견.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아홉 번 죽을 뻔하다 한 번 살아난다.(구사일생)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 한 귀로 흘리다.
■ 2가 숨은 말
둘도 없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 3이 숨은 말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큰 집이 기울어도 삼 년 간다. 좋은 말도 세 번 하면 듣기 싫다. 결심이 삼 일을 가지 못한다.(작심삼일)
■ 그 외 숫자가 숨은 말
다섯 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작은 수부터 큰 수까지 많은 숫자가 숨어 있네요. 


숫자가 숨은 사자성어는?
이번에는 숫자가 숨은 사자성어를 볼까요?
■숫자가 숨은 사자성어
십인십색(十人十色), 일석이조(一石二鳥), 칠전팔기(七顚八起), 삼삼오오(三三五五), 천하일품(天下一品) 등이 있어요.

그 밖에 숫자를 사용한 속담이나 사자성어는 아주 많습니다. 어떤 숫자가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알아보면 재미있어요.

 

여기에서 소개한 속담이나 사자성어의 뜻을 알겠나요? ‘백문이 불여일견’은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라는 뜻입니다. 모르는 말은 사전을 찾아서 정리해 보세요.

/자료 제공: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실험 365 2학기’(수학교육학회연구부 지음ㆍ바이킹)

 

저작권자 © 소년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