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서경덕 교수, 의거일 맞아 영상 제작 배포

강우규 의사는 대한민국 의열투쟁사에서 최고령 독립운동가로 꼽힌다. 특히 1919년 9월 2일 조선 총독으로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를 향해 폭탄을 던진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이정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일 독립투사 강우규 의거일을 맞아 그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영상(//youtu.be/OvnhqCd8CO0)을 제작해 세계에 전파한다.
 

 

3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이날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하고 있다. 영상에는 강우규 의사가 폭탄을 던진 과정과 자주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리고, 독립운동의 불씨를 살린 의거의 가치 등을 조명한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캠페인의 하나로 제작됐다. 한편, 강우규 의사가 폭탄을 던진 자리인 서울역에는 그의 동상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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