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법안 발의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했으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도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이다. 
하지만 일본(시마네현)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해마다 2월 22일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중학생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검정교과서를 통과시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국내외 의식과 행사를 열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편의점 GS25와 CU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한다. GS25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CU는  ‘1025 독도’캠페인을 통해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독도 이름 변천사와 첫 독도 관련 공식 기록 등 관련 게시물을 23~25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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