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내달 5~8일 용호별빛공원서‘ 평화의 바람’ 주제로 마련

조선통신사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부산문화재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8일까지 용호별빛공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취소된 지 3년 만에 마련하는 대면 행사다. 

 

축제 주제는 ‘평화의 바람’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시민들이 참여해 조선통신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먼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재현한 조선통신사 선(배)을 타고 옛 통신사의 뱃길을 따라가는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을 즐길 수 있다.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한 ‘평화 사절단’,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드론 퍼포먼스도 있다. 통신사의 거리 공연과 한일 어린이 미술대회도 마련된다.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축제 프로그램 참가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www.bscf.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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