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개최··· 6개 대륙 주요 도시 연결 24시간 생중계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라이브 공연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은 이러한 내용의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2021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9월 25일 개최되며, 6개 대륙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형태로 24시간 생중계된다. 라이브 무대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나이지리아 라고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호주 시드니 등에 마련된다.
지구촌 빈곤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출범한 글로벌 시티즌은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는 자선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가난한 나라와 극빈층에 대해 백신 기부와 재정 후원 등을 요청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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