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친환경 추천 여행지’31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12곳,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 11곳,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 8곳이다.

예산황새공원
예산황새공원

그중 예산황새공원은 서식지 조성을 위한 생태계 보전 노력과 황새 복원 관련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백령도 두무진
백령도 두무진

인천은 ‘백령도’와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두 곳이 뽑혔다.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두무진과 콩돌해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창녕 우포늪
창녕 우포늪

경남에서는 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과 통영 연대도가 선정됐다. 남원 지리산 뱀사골도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로 추천됐다. 이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와 상단부 끝에 위치한 와운마을 천년송(천연기념물 424호)은 탐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 다른 추천 여행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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