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의 가을철 대표 명소인 내면 은행나무 숲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도 문을 열지 않는다. 이 숲은 36년 전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빌며 개인이 가꾼 숲으로, 2010년 개방한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은행나무 2000여 그루가 5m 간격으로 줄을 맞춰 심어져 매년 가을철이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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