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끄고 별빛 켜요”
전남 신안군이 아름다운 모래언덕이 있는 우이도의 ‘세계 밤하늘 보호공원’지정을 추진한다. 밤하늘 공원은 민간기구인 ‘국제다크스카이협회(IDA)’가 전 세계에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자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을 청정생태 관광지로 지정한다. 우이도는 소의 귀 모양과 비슷해 ‘우이(牛耳)’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빛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가 많이 관찰된다. 바람이 만들어 낸 동양 최대의 모래언덕 ‘풍성사구’로 유명하다./사진= 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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