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신동 ‘서울 여담재’서 8월 15일까지 전시

서울시가 독립운동사에서 조명되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8월 15일 광복절까지 연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자리한 여성 역사 공유 공간 ‘서울 여담재’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류준화 작가가 제작한 여성 독립운동가 33인의 초상이 공개된다. 유관순과 나혜석을 비롯해 2ㆍ8 독립선언서를 몰래 들어와 배포한 김마리아, 의열단원으로 활동한 박차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금을 모은 정정화 등이 포함됐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하면 되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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