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나무 1000그루로 조성한 ‘미세먼지 제로 피크닉존’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1000㎡ 규모의 이 공간에는 스트로브 잣나무와 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나무들이 심겨져 있다.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페트병 뚜껑 3만여 개를 모아 만든 조형물 ‘희망 지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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