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3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서···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서울 송파구는 23일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뮤지엄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 시작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의 하나로, 서울시향 단원이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감미로운 선율로 공간을 채우게 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ㆍ마림바ㆍ플루트ㆍ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사회자인 서울시향 악보위원이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전석 무료. 예약할 필요 없이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책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전시는 10월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책 한 권이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을 고려부터 현대까지 총 5부에 걸쳐 보여준다. 시대마다 보기 좋게 정리된 인쇄물, 인쇄 도구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소년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