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안산 ‘대부해솔길’· 여주 ‘여강길’ 등 6곳 추천

여름의 시작인 6월. 낮 기온은 높지만 아직은 폭염 수준은 아니다. 한여름 폭염이 찾아오기 전에 두 발로 떠나는 뚜벅이 여행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걷기 좋은 날 떠나는 도보여행’코스 6곳을 추천했다. 먼저 경기 둘레길 중‘안성 42코스’. 가장 남쪽에 개설된 코스로 청룡사에서 서운면사무소까지 6.4㎞, 걸어서 2시간가량 걸린다.

안산 ‘대부해솔길’
안산 ‘대부해솔길’

안산 ‘대부해솔길’은 대부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이다. 가장 많이 찾는 구간은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1코스.

여주 ‘여강길’
여주 ‘여강길’

여주 ‘여강길’추천 코스는 천남공원에서 출발하는 10코스 천년도자길이다.

시흥 ‘거북섬 둘레길’
시흥 ‘거북섬 둘레길’

시흥 ‘거북섬 둘레길’은 시화호 북측에 개설된 탁 트인 개방감 속에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을 오가는 양평 ‘물소리길’트레일, 포천 세계지질공원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벼룻길도 도보 여행길로 추천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에 ‘여행가는 달’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은 아산 외암마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예천 천향리 석송령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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