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잔치인 ‘제64회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 25명과 가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을 안은 송아라 양(부산 몰운대초등 4학년)은 “자유로운 상상으로 ‘우주에 동물원이 있다면?’을 떠올리며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아서 기뻐요.”라고 활짝 웃었다.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특별상(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유채현(창원 양덕초등 6) 어린이, 최우수상을 받은 김시헌(서울 계성유치원ㆍ7세) 어린이와 마리안(경기 광주 능평초등 3학년)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