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 여의도한강공원서 ‘종이비행기’ 축제··· 12일까지 대회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시가 이달 28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연다. 행사 주제는 ‘슝슝 신나는 한강 놀이터’. 이에 맞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종이비행기 대회 참가자를 9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인전으로는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단체전은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가 있다.
대회는 규격에 맞는 종이로 비행기를 접어 맨손으로 날려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에는 10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ㆍ고등ㆍ일반부로 나뉘며 우수 참가자 80명을 뽑는다. 단체전은 100 가족이 겨룬다. 가족이 함께 접은 비행기를 목표 지점에 가장 가까이 날린 4개팀이 선정된다. 참가 신청은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수도권 거주자는 9~10일, 그 외 지역 거주자는 11~12일 신청이 가능하다. 축제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세계대회 우승자 등 전문가의 시연과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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