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유적본부, 내달 4일부터 ‘경복궁 생과방’ 행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을 차린다.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 행사다.
다과는 대추인절미병 묶음(세트)과 주악 세트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쌀엿강정과 호두정과, 참외정과 등의 간식과 차를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추첨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권을 신청한 다음 당첨되면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회당 정원은 32명이며, 1시간 10분간 진행된다. 단, 경복궁이 문을 닫는 화요일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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