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부터 강서·광나루·이촌 등서 ‘책읽는 한강공원’ 운영

‘책 읽는 도시’서울시가 28일부터 강서ㆍ광나루ㆍ이촌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한다. 7일부터 운영 중인 여의도한강공원을 포함하면 10월까지 모두 4곳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광나루한강공원 개막일인 28일 광진교 남단 잔디마당에서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인디언 텐트 만들기’가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자를 위해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주는 ‘사랑하는 우리가족 찰칵’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이촌한강공원 이촌나들목 옆 잔디광장에선 영화 ‘원더’와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다음 달 5일 강서한강공원 가족피크닉장에서는 ‘예술이 흐르는 강서 한강공원’이 차려진다.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오연서 큐레이터가 ‘후기 인상주의 미술 토크쇼’를 펼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캐나다 국민 화가 모드 루이스의 일생을 다룬 ‘내 사랑’,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담은 ‘러빙 빈센트’가 연속 상영된다. 
책읽는 한강공원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누리집(hangangoutdoorlib.seoul.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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