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예술단, 6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서 ‘피터와 늑대’ 공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 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이 여름의 시작인 6월 꾸러기음악회 ‘피터와 늑대’를 차린다.

예술단 창단 2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6일(목) 오후 2시ㆍ5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올려진다. 해설 및 지휘는 최신일 단장이 맡는다.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 음악 축제는 여름을 상징하는 대표곡들로 꾸며지는 게 특징.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등이 흥겨움을 더한다.

이 음악회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해 즐길 수 있으며,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공연시작 30분 전 악기 체험도 마련된다.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안내는 꾸러기예술단 누리집(www.iconcer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내 전화(02)547-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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