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이후 233년 만··· 현악 3중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

오스트리아가 낳은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이 미발표 작품이 발견됐다. 1791년 사망한 이후 233년 만이다. 
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은 최근 성명을 통해 모차르트가 10대 시절인 1760년대 후반 작곡한 것으로 여겨지는 새 악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곡은 12분짜리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돼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 악보는 모차르트가 직접 쓴 원본은 아니고 1780년대에 만들어진 복사본으로 추정됐다.

모차르트는?
175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모차르트는 다섯 살때부터 작곡을 시작한 음악 천재로 유명하다. 35년의 잛은 삶을 사는 동안 수많은 협주곡과 피아노 연주곡, 오페라, 관현악곡을 작곡했다. 1791년 11월 20일 마지막 작품인 ‘진혼곡’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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