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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눠주는 식물 이야기
  • 심후섭
  • 그림 조창균
  • 발행일 2024-08-15
  • 페이지 120쪽
  • 판형 172×225
  • 가격 12,000
  • 출판사 가문비

  • 시리즈
  • 연령 초등 중학년 이상

책소개

 

사람은 식물 없이는 살 수 없다

생명을 살리는 식물 이야기

 

사람은 식물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이다. 기본 생활인 의식주(衣食住)를 대부분 식물에서 얻기 때문이다. 원시인은 나뭇잎을 이용하여 옷을 만들었고, 식물을 먹고 생명을 유지했으며, 나무로 이용하여 집을 지어 안식처로 삼았다. 약용 식물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수천 년 동안 사용되었으며, 현대 의학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물 성분은 항생제, 진통제, 항균제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식물은 모습이 아름답고 주변 공기를 정화하여서 건강에 절대적인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식물을 보존하고 더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그래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민이는 아픈 친구를 위해 약초를 구해 보려고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부모님과 함께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간다. 산과 들에는 여러 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민이는 관찰하면서 어른들로부터 식물이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양분을 얻고 저장하는 방법, 자신을 지켜 내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여러 가지를 배운다. 또한 기후와의 관계, 이름에 붙여진 내력 등등을 공부하면서 식물이 아주 큰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민이는 아픈 친구를 위해 약초를 구할 수는 있을까?

어린이들은 민이와 함께 관찰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배우고 왜 식물을 잘 가꾸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 뒷부분에 줄긋기, 퍼즐 등 다양한 질문 놀이를 덧붙여 책의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태계 파괴로 식물이 큰 위험에 처해 있다.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차례

 

친구야, 왜 아프니

불로초를 찾아보자

특효약이란 무엇인가

식물은 어떻게 퍼지나

나무는 부지런하다

식물도 결혼한다

나무는 하는 일이 많다

식물도 자신을 지킨다

식물도 생각이 있다

나이테는 역사책

도토리가 수박만 하다면

식물 이름, 어떻게 지어지나

참중나무와 가중나무는 어디로

나무도 걷는다

도토리의 처음 이름은

나도밤나무와 너도밤나무

친구의 약은 어디에

정성이 바로 약이다

저자소개

글쓴이 심후섭

1951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대구교육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대학원, 대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와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의로운 소 누렁>, <소야, 웃어 봐>, <나무도 날개를 달 수 있다> 등 모두 70여 권이 있으며, ‘세상에서 제일가는 정원사’ 등 여러 작품이 교과서에 실려 있다. 그동안 창주문학상, 새벗문학상, 제1회 MBC창작 동화 대상, 한국아동문학상, 대구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린이 조창균

어린 시절부터 화가의 꿈을 키우며 평생 그림을 그려왔다. 1988년 건축 디자인 회사인 3art를 설립하고 오랫동안 건축 미술에 종사했다. 지금은 강원도 정선의 동강 가에 둥지를 틀고 그림을 그리며 틈틈이 농사도 짓고 있다. 어린이의 마음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그림을 많이 그려 창의적 사고와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산의 향기>, <앞치마를 입은 아빠>, <수학 왕 따라잡기>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