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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티콘 수학

2024-02-01     정준양

놀라운 사실이 있어. 바로 0은 자연수가 아니라는 거야. 왜 자연수가 아닐까? 정말 궁금해!
메밀이가 쿠키를 책상 위에 뒀는데, 글쎄 몽구가 모두 먹어버렸지 뭐야? 이때 메밀이는 뭐라고 말할까? 메밀이는 “뭐야?! 내 쿠키가 0개 있어!!”라고 말하지는 않을 거야. 대신에 “뭐야?! 내 쿠키가 없어!!”라고 하겠지.
숫자 0은 셀 수 없는 수야. 그래서 우리는 ‘0개 있다’라고 하지 않고 ‘없다’라고 해. 셀 수 있는 숫자만 자연수라고 부르니까. 
셀 수 없는 0은 자연수보다 더 넓은 범위인 정수에 속해.
 

짠! 아래의 그림에서 왼쪽의 사과는 총 몇 개일까? 맞아! 2개야. 그럼 오른쪽의 사과는 총 몇 개일까? 음~ 사과 조금 개~? 이처럼 물건을 나눌 때는 특별한 수가 필요했어.
그래서 등장한 수가 바로 분수야. 다시 오른쪽의 사과를 볼까? 이 사과는 1/4개야. 1/4에서 아래의 4는 사과를 4조각으로 나눴다는 뜻이고, 위의 1은 나눈 조각 중 하나라는 뜻이야. 
아래의 수를 분모, 위의 수를 분자라고 해. 이렇게 분수를 이용하면 조각을 쉽게 표현할 수 있어. 특히 케이크나 피자 조각을 나타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자료 제공=‘재미와 개념을 한방에! 이과티콘 수학’(몽구 글ㆍ메밀 그림ㆍ청어람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