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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백과 ] 어디일까요? 음악의 나라

2021-07-09     정준양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

‘외스터라이히’. 독일어를 쓰는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 이름을 말하면 이렇게 발음해요. ‘동쪽의 나라’를 뜻해요.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보다 크기가 작지만, 옛날에는 유럽의 대부분 지역이 오스트리아 땅이었어요. 그래서 유럽의 문화를 이끌어 나갔지요.
우리가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음악은 서양의 고전 음악이에요. 오스트리아에는 클래식을 만들고 완성했다고 말할 수 있는 훌륭한 음악가가 정말 많아요. 우리가 잘 아는 하이든, 모차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슈베르트 등이 모두 오스트리아 사람이지요. 그들의 흔적을 찾아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를 찾는답니다.

오스트리아 탐험
①빈

영어로는 ‘비엔나’라고도 해요. 음악의 나라 수도답게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태어났거나 활동했던 곳이지요. 지금은 하이든 기념관과 브람스 기념관을 비롯해 슈베르트, 브람스, 모차르트의 묘지가 있어요. 그래서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이 그들의 흔적을 따라 여행을 오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물론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많아요. 

②비엔나소시지와 비엔나커피

줄줄이 이어진 소시지를 보셨나요? 바로 비엔나소시지예요. 블랙커피에 생크림을 잔뜩 올린 커피는 비엔나커피고요. 모두 비엔나에서 먹기 시작해서 이렇게 부른대요.

③사운드 오브 뮤직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만든 뮤지컬 영화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어요. 우리가 즐겨 부르는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가 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지요. 

 

자료 제공=‘GUESS? 나라 백과’(최유성 글ㆍ주형근 그림ㆍ이룸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