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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엔 안방 극장으로

EBSㆍKBSㆍSBS 등 방송사 특집 프로그램 ‘풍성’

2024-09-13     서원극 기자

 EBS와 KBS 등 방송사가 추석을 맞아 풍성한 명절 콘텐츠 한 상을 준비했다.

 

EBS는 연휴 기간인 14~18일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전 세계의 명작들을 모아 특집 영화를 편성했다. 15일 오후 1시 25분에는 우주적 재난 앞 인류의 사투를 담은 재난 SF 명작 ‘아마겟돈’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어 16일 오후 1시 45분에는 천만 관객을 울린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방송된다.

 

SBS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0시 ‘더 트롯쇼: 한가위 특집’을 방영한다. 남진과 심수봉, 진성, 송가인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다뤄진다.
MBC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를 16~18일 추석 특집으로 편성했다. 16일 오후 6시에 1부를 방송하며, 17일과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각 2부와 3부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육상과 양궁, 댄스스포츠, 풋살에 이어 신설종목 브레이킹까지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KBS ‘전국노래자랑’ 은 한가위를 맞아 15일 낮 12시 10분부터 110분간‘별의 전쟁’특집을 꾸민다.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13개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흥과 끼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