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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책 읽는 행복감 드리고 싶어요

서울시, 공공도서관 200여 곳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진행

2024-09-11     정준양

서울시가 ‘독서의 달’9월에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내 공공도서관 200여 곳에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차린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9일 서울꿈새김판을 ‘올 추석, 행복감을 드리고 싶습니다’로 새 단장했다. 22일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야(夜)한 책멍’행사가 열린다. 강서구와 구로구도 ‘강서마을 책 축제’와 ‘제11회 구로 책 축제’를 각각 개최한다.
시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남산공원과 토요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책읽는 서울정원’도 운영한다. 책과 캠핑 의자, 빈백을 구비해 놓고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산공원 팔각정일대 책읽는 서울정원은 금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북서울꿈의숲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남산공원에서는 10월 25일 ‘제철 행복’을 지은 김신지 작가의 북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북서울꿈의숲은 14일과 21일, 10월 5ㆍ26일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인형극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