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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어린이 독후감쓰기대회, 최아론ㆍ한가은 어린이 ‘대상’ 영예

2024-09-04     정준양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주최한 ‘제3회 전국어린이 독후감쓰기대회(후원 소년한국일보)’입상자가 가려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여 편 늘어난 1028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저ㆍ고학년부 대상 2명을 포함해 1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저학년부 대상은 ‘빛날 수 있을까(샘터사 펴냄)’를 읽고 독후감을 쓴 최아론(김포 유현초등 3ㆍ사진 오른쪽) 군이 차지했다. 고학년부 대상은 ‘짱돌 던지는 아이(국민서관 펴냄)’로 작품을 제출한 한가은(시흥 송운초등 6ㆍ왼쪽) 양이 안았다. 두 어린이에게는 상금 20만 원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19일 오후 2시 제천 박달재수련원 강당에서 치러진다. 박상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은 “올해 우수상 이상에 뽑힌 글은 ‘책나라 글향기’(도담소리)라는 책으로 엮어 선보인다.”고 밝혔다.